장맛비가 시작부터 요란하고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중랑구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이곳 상암동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은 제주도와 전남 해안입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로 제주도는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제주 산간에 이어 제주 남부에도 조금 전부터 호우경보가 확대 발령됐고
호우주의보도 제주 서부에 이어 동부와 북부 등 제주도 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제주도와 완도 등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분포하면서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 산간에는 벌써 100mm에 가까운 강우량을 보이고 있고, 전남 진도군도 59.5mm의 누적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 남부와 산간, 강원 북부에 12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보통 같은 지역에 시간당 20~30mm의 비가 2~3시간 지속하면 호우 피해가 발생합니다.
오늘 밤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니까요.
침수와 산사태 등 호우 피해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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